월간패션지오,53년 역사의 패션 정보지 :: [REVIEW]2018 S/S 인디브랜드페어, 역대 최고 성과 달성(3)

[REVIEW]2018 S/S 인디브랜드페어, 역대 최고 성과 달성(3): 상담 실적 2129건 기록; 2017.10.25 14:37 입력

패션지오 편집부 kmj1234@fashiongio.com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2018 S/S 인디브랜드페어’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장 내에서 큰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바이어와 브랜드간의 성공적인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table width="3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30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5089097692691.jpg"></td></tr></tbody></table>토마스베일리 이희석 대표토마스베일리(THOMAS VAILEY)는 작년 12월 브랜드 론칭한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로 단기간의 매출과 규모확장 대신 고유의 캐릭터를 통해 강력한 소수의 매니아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 베라펠레 가죽협회 인증사를 통해 수입된 가죽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제품 비중에서 구두를 약 40%로 다양한 남성 토털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올 가을 트렌드는 체크로 판단했으며 올해로 겨울 첫 시즌을 맞이하기 때문에 코트와 패딩류를 주로 준비했다. 구두를 제외한 의류 제품군은 여타의 남성 브랜드와 비슷하게 전개하지만 수트 라인을 제외하면 캐주얼 재킷과 코트, 패딩, 팬츠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인디브랜드페어는 올해로 3번째 참가이며 패션쇼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브랜드 콘셉트: 형태와 모양만 흉내 내지 않고 근원적 존재 이유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해 제대로 만든 ‘real clothes’ 지향-가격대: 드레스셔츠2만9000원, 캐주얼팬츠/슬랙스3만9000원, 베지터블가죽로퍼19만4000원, 소가죽스티치남성화9만9000원-유통망: 국내 오프라인(롯데월드몰, AK플라자/분당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신세계센텀면세점), 국내 온라인(무신사, SSG.com, 롯데닷컴)   <o:p></o:p> <table width="3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30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5089097829456.jpg"></td></tr></tbody></table><o:p></o:p>레이트 김민지 과장레이트(LEIT)는 기존 자사 브랜드인 레이(LEIGH)의 세컨드 브랜드로 좋은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원래 레이트는 유니섹스 라인으로 캐주얼한 디자인을 지향했지만 유니섹스 라인으로는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 같아 이번 시즌부터 컨템포러리 남성 캐주얼 지향으로 브랜드를 전환했다. 브랜드 콘셉트를 전환한 후 남성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다행으로 생각한다. 레이트는 주로 셔츠와 재킷류를 제안하며 팬츠는 시즌별 한 두 라인을 전개한다. 인디브랜드페어는 두 번째 참가인데 사드 여파로 인해 지난번에 비해 중국 바이어 분들이 많이 줄어 아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다음달 참가하는 CHIC페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인디브랜드페어에 참가할 예정이다.-브랜드 콘셉트: 좋은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며 Easy To Wear, Easy To Match, Stay Coll을 표현한다-가격대: 셔츠7만9000원~9만8000원, 티셔츠3만9000원~6만9000원, 팬츠5만8000원~13만8000원-유통망: 국내 본사직영(leit terrace store), 오프라인편집숍(SM TOWN, LLUD), 온라인편집숍(무신사, W컨셉, 29CM, 분트, NAVER디자이너윈도), 해외(bk concept/paris)   <o:p></o:p>  <table width="3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30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5089097948232.jpg"></td></tr></tbody></table> <o:p></o:p>지스자스 유지수 대표올해 5월 론칭한 이후 인디브랜드 페어에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중국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브랜드 명인 지스자스(ZISZAS)는 지그재그란 뜻의 스페인어에서 유래됐는데 ‘서로 다른 성향의 것들이 모여서 조화를 이루어나간다’는 의미를 지녔다. 남성복을 베이스로 한 패턴을 사용해 여성들도 박시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스트리트웨어의 느낌을 좀 더 고급스러운 캐주얼로 승화시키려 했다. 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이번 시즌 지스자스는 ‘기다리는 사람’을 콘셉트로 정해 티셔츠에 이와 관련된 일러스트를 표현해봤다. 올해 S/F 제품을 준비했으며 겨울 제품을 하나둘 추가하고 있다. 이번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온라인 편집숍과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 제의를 받았다. 향후 국내와 해외 편집숍 입점을 기획중이다.-브랜드 콘셉트: 90년대 과거 힙합 올드스쿨 문화와 현재의 트렌드를 조화롭게 재해석한 기본에 충실한 유니섹스캐주얼웨어 브랜드-가격대: 모자3~4만원, 티셔츠4만원, 스웨트셔츠7~8만원, 하의7~9만원, 원피스10~13만원, 재킷9~10만원, 점퍼21만원-유통망: 온라인편집숍(자사 홈페이지 온라인숍, 모어댄어워즈, 샐렉온)  <table width="3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30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5089098373120.jpg"></td></tr></tbody></table>  르마스카 최오현 실장르마스카(LeMASKA)는 마스크 전문 브랜드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 환경적 이슈가 크다. 환경적 이슈를 패션 쪽으로 끌어당길 타이밍이 됐다고 생각해 론칭했다. 팝한 느낌의 솔리드 컬러 라인과 그래픽 라인, 주얼리 브랜드 쌀뤼드미엘과 콜라보한 라인 등이 있다. 마스크는 대부분 네오프렌 원단으로 제작된다. 코오롱 ATB-UV+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또 먼지 차단 필터를 따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데일리로 사용 가능하다. 패턴이 다양해 캐주얼뿐만 아니라 정장에도 잘 어울린다. 인디브랜드페어 참가는 처음이다. 현재 국내 6대 백화점에서 입점 요청이 들어왔다. 앞으로 백화점, 오프라인 편집숍 등 다양한 유통망에 진출할 예정이다.-브랜드 콘셉트: '마스크는 패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고 유니크한 실루엣과 소재를 사용해 기능에만 집중돼 있는 마스크를 다양한 개성으로 표현할 수 있는 페이스웨어로 바꿔가는 선도적인 브랜드-가격대: 솔리드라인-1만3000원, 그래픽라인-1만4000원, 콜라보라인-1만5000원-유통망: 국내 오프라인(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엘큐브 등), 국내 온라인(롯데닷컴, 롯데아이몰, 무신사 등), 홍콩 편집숍 I.T   <o:p></o:p> <table width="3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30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5089098453620.jpg"></td></tr></tbody></table>  <o:p></o:p>마리보보 장소미 대표마리보보(MARIE BOBO)는 지난 4월에 론칭한 홍창(소가죽창) 전문 프리미엄 플랫슈즈 브랜드다. 소가죽창을 썼지만 인건비, 관리비 등 기타 비용들을 줄여서 타사의 절반정도로 단가를 낮췄다. 전체적인 형태와 소재를 중요시한다. 페어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에서 9년 동안 디자인을 했는데 회사에서 참가할 때랑 혼자 참여할 때랑 느낌이 많이 다르다. 무지외반이 있어서 퇴사하고 난 후에 내가 신기 좋은 신발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론칭하게 됐다. 그래서 마리보보 제품은 굽이 낮은 단화가 많다. 제품은 성수동에서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 유통망은 온라인 위주로 전개를 하고 싶다. 갑자기 볼륨을 키우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하고 싶다.-브랜드 콘셉트: 로맨틱의 재해석, 텐션감 있는 스타일, 독창적 색감. 홍창만 사용하는 합리적 가격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가격대: 플랫19~27만원, 펌프스21~27만원, 블로퍼21~27만원, 로퍼21~27만원-유통망: 온라인 자사몰   <o:p></o:p> <table width="3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30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5089098560295.jpg"></td></tr></tbody></table>  <o:p></o:p>지아나 전지연 대표 지아나(GIANNA)의 메인 연령대는 30대 초반이다. 주요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돼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점이다. 상담을 통해서 맞춤제작을 해도 추가 가격은 받지 않는다. 회사생활 오래하다가 개인브랜드를 하고 싶어서 지난 2015년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신영와코루, 좋은사람들, 휠라코리아 등 이너웨어 디자인실에서 근무하면서 회사에선 9개 정도의 사이즈를 제작하지만 이 사이즈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많다고 느꼈다. 그래서 단독 브랜드 론칭 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생각하게 됐다. 스윔웨어도 이너웨어와 패턴이 크게 다르지 않아 같이 다루고 있다. 이너웨어를 만들다보니 스윔웨어도 착용감이 좋다. 여성복에서 하는 수영복보다 고객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페미닌하고 러블리한 무드의 스윔웨어로 지난 여름 반응이 좋았다.-브랜드 콘셉트: 사랑에 빠진 섬세한 연인들의 감성을 담은 페미닌 시크 컨템포러리 브랜드-가격대: 브래지어7~17만원, 팬티3~6만원, 슬립9~17만원, 수영복10~12만원-유통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