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패션지오,53년 역사의 패션 정보지 :: 올해 국내 남성복 트렌드는?

올해 국내 남성복 트렌드는?: firstVIEWkorea 해외 컬렉션으로 예견, 16 F/W 남성복 트렌드 세미나 성료; 2016.03.04 15: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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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4570750455257.jpg" width=450></TD></TR></TBODY></TABLE> 
 
 
 
 
firstVIEWkorea는 미국 firstVIEW.com의 라이선스 파트너로 해외 컬렉션 사진자료 공수 및 국내외 마켓동향 파악, 글로벌 트렌드 분석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가장 먼저 16 F/W 남성복의 동향 분석 결과를 들고 군중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지난 2월18일, 트렌드 정보 그룹 PFIN(대표 유수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업부 firstVIEWkorea은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서 ‘16 F/W 남성복 컬렉션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했다.
 
현장은 브랜드 담당자들과 그외 패션 관련 종사자들의 다가오는 F/W 트렌드에 대한 관심과 열호와 같은 성화로 시작 시간과 동시에 만석이 되었다. 해설은 유수진 PFIN 대표가 맡아 특유의 차분하고 신속한 어투로 ‘Louis Vuitton’, ‘Gucci’, ‘Dries Van Noten’ 등 해외 유명 럭셔리 브랜드들의 컬렉션에 빗대어 본 국내 트렌드 분석을 공개했다.
 
 
 
레트로와 클래식 그 중간쯤       
 
이번 시즌은 기성 세대가 공유하던 클래식과 젊은 감성의 캐주얼이 만나 어긋난 듯한 것들이 주는 새로움이 주요 포인트이다. 여성스럽고 화려한 디테일과 소재의 변화를 통해, 장식적인 디테일의 포멀룩과 기능적 디테일의 세미-포멀룩을 보여줌으로써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절충적 웨어러블 웨어의 적용 방식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대표적인 사례는 트렌치 코트나 울코트에 함께 매치하는 스포티한 zip-up 아이템이나 실키한 파자마 세트, fleece 제품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열풍이나 남성의 자연스러운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다수의 예능들을 통해 볼 수 있듯이 레트로한 감성을 촌스럽지 않게 현 시대에 유행하는 베이직&스포티즘 무드로 풀어내는 것이 주 과제로 비쳐진다.
 
 
PFIN의 세미나는 매시즌 런던, 밀란, 파리에서 이슈가 된 주요 경향은 물론 해외 마켓 흐름 및 각 도시별 주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분석을 데이터베이스로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무드, 컬러, 패브릭, 액세서리 등의 세부 트렌드도 함께 분석하여 제안한다. 한편, ‘16 F/W 여성복 컬렉션 트렌드 세미나’는 오는 3월31일에 총 3회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