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패션지오,53년 역사의 패션 정보지 :: [VISIT]신생을 골든 브랜드로 키운 저력…본지플로어 브랜드 사업부

[VISIT]신생을 골든 브랜드로 키운 저력…본지플로어 브랜드 사업부: 2016.06.07 16: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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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width="45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4652834159945.jpg">
<div id="news_caption">▲(좌측부터) 기획MD 이준규 과장, 영업MD 손지은 사원, 디자인실 송주희 선임, 영업MD 김충진 대리, 디자인실 권오승 실장, 영업팀 하태국 과장, 디자인실 이현선 책임, 강대훈 사업부장, 영업팀 한정훈 과장, 이광철 영업팀장, 기획MD 최재필 팀장, 디자인실 김지영 책임.</div></td></tr></tbody></table>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본지플로어'가남성복 시장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의 올해 목표는 하반기에 기능성 아이템들을 주력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통해 남성복 분야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를 잡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를 회사의 핵심 전략 아이템으로 키운 브랜드 사업부를 찾아 그들의 솔직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소개한다. 
 
국내 남성복 시장에서 캐주얼 브랜드들의 고전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들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추세다. 형지I&C(대표 김인규)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비즈니스룩 브랜드 '본지플로어'도 지난해부터 매출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브랜드를 전개 중인형지I&C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40여년 전통의 패션토털전문기업인 형지I&C(대표 김인규)는 대한민국 대표 드레스 셔츠 브랜드 '예작', 남성복 브랜드 '본'과 '본지플로어', 그리고 커리어 컨템포러리 여성복 '캐리스노트'와 50여년 전통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니트웨어브랜드 '스테파넬', 이렇게 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가운데 가장 주력 브랜드인 '본지플로어'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차별화된 핏과 패턴의 수트를 기본으로 다양한 캐주얼 코디가 가능한 새로운 컨템포러리비즈니스룩을 제안한다. 특히 수트 상품을 주력 판매 아이템으로 마련한 것이 남성복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주된 원인이다. 
 
‘본지플로어’의 주력 상품 외 브랜드의 성장에 크게 기여를 한 주인공은 바로 브랜드 사업부 소속 팀원들. 무엇보다 이들의 힘이 컸다. 패션지오는 신생 브랜드를 짧은 시간 안에 골든 브랜드의 반열에 올려 놓은 '본지플로어' 사업부 팀원들을 만나 그들의 브랜드 전개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활기찬 기운을 느끼게 하는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브랜드 사업부의 핵심은 어디?
먼저 '본지플로어'의 브랜드 사업부는 사업부장 1명, 영업팀 3명, 상품기획팀 2명, 영업기획팀 2명, 디자인실 5명, VMD 1명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본지플로어' 사업부의 강점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팀워크다. 이를 통해 사업부의 분위기를 돋구며 일할 때는 열정적이고 업무 시간 외에는 유쾌한 분위기로 앞으로 더 발전 가능한 사업부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있다. 
 
모든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14명이 모두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있는 만큼 핵심 부서를 정하기는 매우 어렵다. 다만 형지I&C가 전개하는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가두점을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가두상권에 대한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영업팀의 역할이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취향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이를 캐치한 후 어떤 상품을 만들어낼까 고민하는 상품기획팀과 디자인실의 역할과 역량이 사업부 운영에 매우 중요하다.
 
이 부서들의 체계적인 업무와 노력의 진행이 그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닐까? 이들이 사업부 내에서 무슨 업무를 맡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영업팀은매장 오픈과관리하는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유통망을 많이 확보하고 있으면 전국의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의 매장을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할 수 있고 고객과의 접점을 찾기가 수월하다. 
 
특히 매출을 크게 이끌어 낼 수 있는 우수한 판매직원을 채용하고 관리하며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한다. 상품 판매와 매출 극대화를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는 부서로 통한다. 즉 회사 수익을 일궈내고 수확하는 농부 같은 존재다. VMD팀은브랜드 콘셉트에맞춘 매장 디스플레이 설정과 코디 착장을담당하는 곳이다. 하드웨어적으로 출시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는 모든 아이디어를 짜내야만 하는 곳이다. 
 
프로모션 진행 시 주력 상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매장을 연출한다. 상품기획팀은앞으로의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내다보고 기회와 위협을 판단하며 매 시즌 마다 브랜드의방향을 잡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말그대로 브랜드 사업부의 업무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해 주는 곳이다. 특히 수익을 도모할 수 있는 틀과 매출 목표에 맞는 원가와 판매가에 따른 상품 구성을설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디자인실~영업부~글로벌소싱~마케팅팀을 두루 섭렵하며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사업부에서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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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width="45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4652838449884.jpg">
<div id="news_caption">▲▲디자인실 (좌측부터)김지영 책임, 이현선 책임, 권오승 실장, 송주희 선임 ▶MD팀 (좌측부터) 기획MD 최재필 팀장, 영업MD 김충진 대리, 영업MD 손지은 사원, 기획MD 이준규 과장 ▶▼영업팀 (좌측부터) 한정훈 과장, 강대훈 사업부장, 하태국 과장, 이광철 영업팀장.</div></td></tr></tbody></table>
 
매출 지난해 보다 약 세배 성장 목표 
또 월별 마케팅 플랜에 따른 상품 전략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 각 부서간 조율과 가교 역할을 한다. 다시말해상품의 출발과 종료까지 책임지는 역할이다.또, 문화행사를 겸한 다양한 형태의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 충전을 위해서 사업부의 팀워크를 다시 한번 다지기도 한다. 직영점 매니저 또는 판매사원을 위해서는 시즌별 품평회 진행 시 CRM과 판매사원에 대한 서비스 교육 등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서비스를 충족해 주고 있다. 
 
이런 유기적인 관계는 곧 바로 매출 신장세를 타는 시너지 효과로 이어진다. 실제로 이 브랜드의 지난 몇 년 동안의 매출 실적은 매우 양호하다. 특히 가두점 운영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아울렛 등 기타 매장의 운영도 눈에띄게 많아지고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본지플로어’의 지난 2014년도 매출액은 180억에 불과했지만 이듬해인 2015년에는 매출액 22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 상반기 136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에 올해 목표 매출액 320억원을 달성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유통망 확대를 통해 전년 보다 더 많은 공급 물량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며 비효율적인 매장 정리를 통해서도 30%의 성장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올해 전략은 볼륨업(Volume Up)과 밸류업(Value Up)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브랜드의 손실을 낮출 예정이며 매장 확대와 물량확대를 통한 볼륨업(Volume Up)과 하반기 기능성 아이템 출시를 통해밸류업(Value Up)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본지플로어'의 히트 아이템은린넨라이크의 경량 저지 소재를 사용한 재킷이다.시원한 느낌의 블루와 라이트그레이의 컬러로 출시된 저지 재킷은 가벼운 소재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 듯 하다. 또 시기 적절한 매장 입고를 통해고객의 니즈에부합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 키운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마케팅과 성공 케이스에는 로열티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할인 행사가 있었고수트,셔츠 그리고 타이를 세트로 구성된 수트 프로모션은 매출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점별타킷층에 맞는 소비자들의니즈 향상을 위해서 세부적인 프로모션으로 나눈 세밀화 전략이 돋보인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주력으로 선보일 기능성 아이템들을 대상으로 새 프로모션을 통해 남성복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母) 회사의 40여 년 전통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브랜드의 미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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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인터뷰 질의서 –영업팀(이광철 팀장) 
 
1. 입사일 :2015년 6월 25일
 
2. 주요경력: 여성복 데코네티션 여성복 영업 9년 근무 (브랜드 : 데코,아나카프리, 디아)
 
3. 왜 이 브랜드 인가(일을 하게 된 강력한 동기)?
정상을 향해 지속적으로 성장해가는 브랜드의 일원으로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4. 리딩 브랜드를 향한 브랜드의 성장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브랜드력이 가장 우선입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성(상품/마케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팀워크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팀워크를 위해 주기적으로 팀원들과의 1박 2일 여행을 통해 서로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팀을 이루고 싶습니다.
 
6.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16년 매출 목표달성 
 
7. 5년 후 나의 모습은?
본지플로어1천 억대 브랜드의 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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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인터뷰 질의서 – 상품기획팀 (최재필 팀장)
 
1. 입사일:2014년 5월 1일
 
2. 주요경력
F&F ABOUT him(남성복) / BON/ BON g.floor
 
3. 왜 이 브랜드 인가(일을 하게 된 강력한 동기)?
2005년 BON[백화점/대리점]에 입사한 후,2010년 BON g.floor로 브랜드가 분화되는 가운데잠시 새로운 영역의 도전을 위해 퇴사하고 2014년 재입사를 통해 3년차에 접어 들었다.주요 경력의 대부분을 전반기에 BON과 후반기에 BON g.floor의 도전과 성장을 위해 뛰어 오며향후 남성복의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있어 다시 한 번 상품기획적 부분의 확실한 역할을 하고 싶다.
 
4. 리딩 브랜드를 향한 브랜드의 성장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브랜드 역사가 오래되고 모기업의 후광이 있더라도소비자는 지갑을 여는데 있어냉정하게 상품 가치를 평가합니다.거기에 또 메인 타겟 소비자도 어느새 늙어가고 브랜드도 같이 노후화 될 수 있다.그러기에리딩브랜드란 흐르는 강물에 그물을 던지는 어부의 마음처럼 그물 안에 들어온 고객, 들어오려는 고객,나가려는 고객 모두를 잡을 수 있는 포획망을 구축해야만 광범위한 리딩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5. 팀워크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사안의 경중을 떠나 솔루션을 현장에서 같이 생각한 후 바로 결정하고 실행도 직급의 단계적 실행이 아닌동시에 팀원/팀장이 참여하는 "공동실행"을 통한 시간단축" 업무 문화를 체계화하길 바란다.
 
6.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타사 대비 가성비적 상품의 차별화를 실현하였다는 평가와 더불어 전년대비 수익과 매출이 급신장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그리고 이 모든 실적을 만들어낸 사업부 모두가 올해 이를 바탕으로 17년에 고객은 물론 점장과 점주들이 찾아 오고 싶어하는 1순위 브랜드로등극하는 모습을 같이 지켜봤으면 좋겠다.
 
7. 5년 후 나의 모습은?
진정한 MD는 50세가 넘어야 MD라고 할 수 있다는 말을 신입사원 때 들었다. 5년이 지나도50세가 되지는 않지만본지플로어가 수치적으로 1000억을, 브랜드의 상징성으로는"남성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브랜드"라는 카테고리 킬러 개념의 "남성종합관"의 대표 브랜드가 되는 그 모습 속에 상품에 관련한 모든 것들을 기획하는 MD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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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width="15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4652837066921.jpg"></td></tr></tbody></table> 개인 인터뷰 질의서 –디자인팀(권오승 실장) 
 
1. 입사일
2015년 11월 2일
 
2. 주요경력
코오롱지오투, 레노마,본 컬렉션,옴브르노
 
3. 왜 이 브랜드 인가(일을 하게 된 강력한 동기)?
젊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4. 리딩 브랜드를 향한 브랜드의 성장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 지적자원(좋은 인재가 모인 곳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음)
2. 실행(실천) :생각하기보단 시도하여 많은 성과와 실패를 경험할 수 있는 실천력 
 
5. 팀워크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다만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길 바랄 뿐 
 
6.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매년 목표로 잡고 있는 좋은 상품(디자인,품질)을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
‘본지플로어옷 예쁘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7. 5년 후 나의 모습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