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패션지오,53년 역사의 패션 정보지 :: 미샤, 필름ST 광고캠페인으로 광고 이상의 의미 전달

미샤, 필름ST 광고캠페인으로 광고 이상의 의미 전달: 뻔한 광고캠페인에 반기를 들다; 2016.03.30 21:23 입력

송영경 기자 song@fashiongio.com

<table width="35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35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4593406003571.jpg"></td></tr></tbody></table>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의 '미샤(MICHAA)'가
패션광고 공식에서 벗어나 기발함과 색다른 아이디어로 캠페인 필름 제작을 시도했다. 여타 국내 패션 브랜드가
진행해오던 포토 스틸컷이 중심이 아닌, 필름이 중심이 되는 방식으로 발상의 전환을 한 것.

이러한 방식은
'프라다', '루이비통' 등
유수의 패션 하우스들이 앞다퉈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접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창조적인 패션 감도의 장이 되면서 패션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업클로즈 앤 퍼스널(Up close and personal)'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된 새 광고
캠페인은, #헤어살롱, #레스토랑, #택시 총 3편의 시리즈로 선보이며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3일에 걸쳐 촬영되었다. 국내의 새가지 비디오와 미국 내에서 브랜드
영상을 만드는 '와일드팩토리'라는 젊고 창조적인 팀과 작업했고, 지난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 수상작인 <버드맨>에서 활용한 카메라와 사운드 장비를 사용하였다. 영화 같은 감각적인
영상미, 비트감 있는 사운드, 리얼과 판타지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오는 3월 30일에 공개된 첫 번째 '미샤' 필름 ‘업클로즈 앤 퍼스널’은
브랜드 이미지 광고나 직설적인 제품 노출 목적이 아닌 브랜드 철학과 메시지를 담아 기존 시즌 광고 이상의 의미를 전달,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는 일반 패션광고와는 또 다른 깊이와
맛을 줄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와 확실히 차별화가 되어 이전 광고와는 전혀 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