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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는 모든 소비자를 동등하게 생각하는가?: 2019.05.09 08: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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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39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옷을 입는 모든 사람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입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내 장애인 인구 255만명 중 경제 활동을 하는 장애인은 95만명이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패션 선택에 관한 권리는 아직까지도 극히 제한적이다. 지난 4월 20일 39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누구에게나 동등한 패션 선택에 관한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 사례를 살펴보았다.
 
민디 샤이에, 옷은 사람의 감정, 건강, 자신감을 만들어 준다 패션 디자이너 민디 샤이에는 TED강연에서 우리에게 옷을 입고 벗는 간단한 행동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힘들고 특별한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했다.  그녀의 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패션디자이너였던 민디 샤이에는 결혼 후 낳은 둘째 아이 올리버가 근육 위축증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것을 알았다. 아이로 인해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평범한 옷 입기가 아이에게는 얼마나 힘들고 불편한 일인지 알게 됐다. 또한 평소에 운동복만 입어왔던 아이도 다른 아이들처럼 청바지를 입고 싶어하는 것을 알게되었고, 민디 샤이에는 아이의 옷에서 지퍼를 떼고 고무줄을 달았다. 그리고 바지의 절개선을 잘라 보조기를 착용하고도 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고쳤다....... 
 
 
다음 내용은 패션지오 5월호 본지 기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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