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박만영)가 8일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 17층 스카이뷰룸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지난해 있었던 다양한 사업에 대한 결산 보고와 더불어 올해 사업 보고가 이어졌으며 지난 한해동안 아웃도어제품의 수출 및 기술개발, 새로운 시장 개척에 공로가 큰 기업과 브랜드 관계자에 대한 시장도 진행됐다.

아웃도어·스포츠업계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올해 사업계획의 골자는 ▲업계의 애로사항 수집 및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정부와 업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 등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협회 조직의 확대를 위한 내용이 심의됐다. 그 결과 협회 회원사가 향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협회 내 상근 임원의 보강을 위해서 지난해 상근 임원 1명 이상에서 전문이사 1명 이상으로 정관을 바꿔 채수훈 사무국장이 전문이사로 승진했으며 향후 임원진 보강에도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