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재의 패션 아울렛 퍼스트빌리지(대표 이남욱)가 최근 평택(오성) – 세종 간 43번국도 전면개통으로 큰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개통한 43번 국도는 평택화성고속도로 오성IC와 천안논산고속도로 남풍세 IC를 연결한 46.5㎞ , 왕복 6차로 규모의 자동차 전용도로이며 서울에서 세종시까지 이동 소요시간이 25~31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 43호선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과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이 2002년에 착공해 2013년 세종∼천안, 2015년 천안∼아산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아산∼평택 구간을 개통하면서 충청권과 수도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했다.

동탄, 봉담, 발안, 오산에서 오성 IC로 진입하여 신항IC(둔포방면)를 거치면 20분 안에 ‘퍼스트빌리지’에 도착한다.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짐에 따라 ‘퍼스트빌리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퍼스트빌리지’ 관계자는 “43번 국도 개통 이후 주말 일일 기준 ‘디스커버리’는 6000만원, ‘블랙야크’, ‘아이더’, ‘K2’는 5000만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입점해 있는 아웃도어는 15개 브랜드 모두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가운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르꼬끄스포르티브’, ‘뉴발란스’ 등이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