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전개하는 ‘JDX 멀티스포츠, 이하 JDX’에서 후원하는 프로선수들이 국내·외 2016년 막바지 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전남 보성CC에서 진행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코리아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JDX 멀티스포츠 3기 골프단 으로 활동하는 KPGA선수 6명 가운데 3명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한 이형준 프로는 최종 합계 26 언더파 262 타를 기록해 KPGA선수권에서 세운 최다 언더파 기록(24 언더파)를 넘어서 신기록을 세웠다. 이지훈 프로는 18 언더파로 공동 3위, 허인회 프로는 16 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해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진입했고 박일환 프로도 15 언더파로 공동 11위를 기록해 JDX 멀티스포츠 골프단의 위력을 과시했다.

왕정훈 프로는 네드뱅크 챌린지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세 타 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를 나섰지만 최종 합계 8 언더파 2위로 아쉽게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파이널 시리즈 랭킹 15위에 오른 왕정훈 선수는 60명이 겨루는 최종전에 진출했다.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DP 월드투어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종료하는 왕정훈 프로는 유러피언 투어의 2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을 기대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