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대표브랜드협의회(Korea Premium Brands Center, KPBC)는 중국 우한, 청두 등 중국의 대표 소비도시 유통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국내 패션, 화장품, 식품, 프랜차이즈, 문구, 완구 등 유망 소비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공동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협의회가 중국 진출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인 우한, 청두의 1인당 GDP는 북경과 상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한류의 영향이 강해 한국 패션, 화장품, F&B 등 소비재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아주 높은 지역이다.

중국의 호북성(우한), 호남성(창사), 사천성(청두), 하남성(정저우), 복건성(푸저우) 등 5개 지역은 중국의 한국 소비재 기업의 진출 유망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우한, 청두 지역 한국성(韩国城) 쇼핑몰 운영기업인 탁이화상우한유한공사(卓尔华商武汉有限公司)의 팽지 회장과 IBAC국제상품대리중심(国际品牌代理中心) 등연 회장이 현지 한국성 쇼핑몰 입점조건 등 상세한 진출 정보를 제공하고 한류대표브랜드협의회의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업설명회 후에는 한류대표브랜드협의회와 탁이화상우한유한공사는 한국 유망 소비재 브랜드의 중국 진출 협력 파트너쉽 구축에 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소비자 수요에 맞는 한국 유망 소비재 상품 구성과 원활한 중국 유통채널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