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4일 중국의 젊은 경영자로 구성된 SVC연합회와 한국패션협회 회원사 관계자 약 40여 명이 ‘글로벌 파워 리더스 포럼’을 결성하고 론칭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중국은 한국의 7배 가까운 패션 시장을 보유한 ‘한국의 제2의 내수시장’으로 불리 우며 그 높은 시장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대(對) 중국 활동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패션 기업의 한국패션협회에 가입 첫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피이스 버드 등 모두 7개 기업이다. 향후 한국 브랜드와의 협력이 점점 더 필요해지는 상황에서 가입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이를 계기로 중국 패션 기업들의 한국 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국과의 탄탄한 네트워킹 기반을 구축하는 등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 시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