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는 요즘 시대에 소비자 중심의 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해 12월 18일 ‘스타필드 시티 위례’를 오픈했다. 일상을 품은 도시, 문화와 휴식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 몰을 표방하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오픈 당시 위례 지역에 9세 이하의 유아동 인구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전체 면적 4만 4,400m2 중 약 3,300m2를 키즈존으로 구성하는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무르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면적 16만 330m2인 스타필드 시티는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는 업그레이드형 매장이다. 또한 1,900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건물 외관도 통유리로 설계되어 완구매장인 토이킹덤과 유아매장의 다양한 캐릭터 소품들을 외부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하게 한다.  또한 위례점은 다른 지점과 차별화된 특별한 공간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 그중 2층에 토이킹덤과 연결되어 있는 공간 ‘별마당키즈’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책 읽기 외에도 구연동화 영상 보기, 물고기 그리기, AR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같은 층에는 영풍문고가 입점되어 있어 문화적 사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10층은 도심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스타 가든&펫파크가 있다. 150평 규모의 펫파크는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애견 전용 음수대도 마련되어 있다. 식품과 생활용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연회비가 없는 창고 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글로벌 식음 코너가 있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인 PK마켓, 실속 있는 소비를 위한 노브랜드가 있다.

가전 전문 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실용적인 수납제품을 판매하는 라이프 컨테이너, 영국 헬스&뷰티 스토어인 부츠, 합리적인 소비의 대명사 MUJI, JAJU가 입점되어 있어 위례점 방문만으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이 원스톱 쇼핑으로 가능하다.

패션 브랜드로는 3층에 남자들을 위한 패션 전문관 스타필드 맨즈가 입점되어 있으며, 스튜디오 톰보이, 유니클로, 코데즈컴바인,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입점되어 있다. 스포츠 브랜드로 나이키, 아디다스, 퀵실버가 있다. 또한 1층에는 총면적 322.3M2 규모의 BMW ‘스마트 쇼룸’이 있다. 이곳에서는 가상 체험이 가능한 VR 체험존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총 13개 BMW 주요 모델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실제로 차에 탑승한 것과 같은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BMW 스마트 쇼룸 내 모든 체험은 입장 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내추럴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으로 꾸며진 지하 1층 PK키친과 4층에 있는 잇토피아에서는 전국의 대표적인 맛집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오픈 후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70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2월 21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주중 평균 1만 8000명, 주말 평균 3만여 명이 발걸음하고 있다. 특히 유아동 고객에게 호응도가 높은 위례점은 향후에도 직접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위례점을 찾은 한 초등학생은 “토이킹덤에 신제품 완구가 많아서 너무 재밌었고 다시 또 놀러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로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부족하고 부모님들도 지쳐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쇼핑을 포함해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