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 후즈넥스트와 프리미어클라스가 내년 상반기 개최되는 행사에 전도있는 국내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 모집에 나섰다.

유럽 최대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 후즈넥스트·프리미어클라스’는 내년 상반기 1월(첫번째 세션)과 3월(두번째 세션)에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 브랜드 접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후즈넥스트·프리미어클라스 전시회는 매회 1,000여개의 브랜드와 4만 여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와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전시회로 매 시즌 개성 있고 독창적인 콘셉트를 주제로 전시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2019년 상반기 F/W 컬렉션 전시회 중 첫 번째 에디션은 오는 2019년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 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개최되며 두번째 에디션은 오는 2019년 3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 Paris, Jardin des Tuileries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에 진행됐던 S/S 시즌 컬렉션 전시회에는 1,40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4,500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국내에서는 서울시 공동브랜드인 소그(S’GUE)가 참여해 ‘메이드 인 서울’의 우수성을 유럽에 알렸다.

임승규 피오티엑스 이사는 “유럽 패션 시장은 소수의 스타 브랜드에 열광하는 한국이나 전통적인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를 추종하는 중국, 다소 보수적인 미국, 일본 시장에 비해 독창적이고 신선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가장 우호적인 장점이 있다며 지속적인 전시 참가와 진솔한 스토리텔링으로 꾸준히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간다면 전세계적으로 가장 긴 브랜드 생명력을 보장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