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UD

플라우드(FLOUD)에 대한 간단한 소개
FLOWER와 CLOUD의 합성어로 꽃구름이라는 뜻이다. 구름에서 꽃이 핀다는 아름다운 말처럼 “풀리지 않는 사회문제에서도 아름다운 해결이 만개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적 문제를 패션으로 풀어내서 대중들에게 해결 의지를 전달하고, 문제 인식의 과정을 통해서 공감과 해결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순수익 5%를 해당 년도의 사회적 문제를 위한 공모전이나 지원금을 위해 사용한다.

이번 2019 S/S시즌 컨셉은
“취준생의 하루 시간대별 감성”을 옷으로 풀어냈다. 시간대별 감성에 맞는 스웨트셔츠를 출시했다.스웨트셔츠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있다. 결국 전달하고자 하는 건 “진짜 성공은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과 주변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라는 메시지다. 여기서 영감을 받아 자체 힙합 음악 ‘6am’도 제작했다. 이번 패션코드에서는 한국 프로농구 리그에서 뛰는 농구선수분들 께서 플라우드 옷을 입고 런웨이에 섰고, 취준생분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더 뜻깊은 행사였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이번 주제가 취준생과 관련이 있고 청년문제라는 더 큰 틀의 문제에 대해 공감과 해결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만큼, 모든 제품을 요즘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 의류공장을 통해 생산했다. 소비자, 바이어 등 시장의 반응은 중국(상해, 베이징), 일본(도쿄), 영국(런던), 프랑스(파리)와 수출 논의 중이다.

CORCO

코르코(CORCO)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CORCO는 동물 가죽을 사용해야만 고급스럽고 높은 품질을 유지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식물 소재로 가죽보다 더 고급스럽고 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작한다. 잔인한 공정으로 동물의 생명을 착취해 얻게 되는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코르크나무를 벌목 하지 않으며 숙련된 전문가들이 나무의 손상 없이 껍질만을 채취해 식물성 가죽으로 가공하여 패션 잡화를 만드는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착한 브랜드이다.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코르크나무를 심고 50년이 지나면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첫 껍질을 벗길 수가 있고 이후로는 10년마다 채취를 한다. 이 껍질을 벗겨 얇게 압착 후 슬라이스해 원단에 라미네이팅(붙이는) 과정을 거치면 코르크가죽으로 탄생된다. 이렇게 얻은 코르크가죽을 가지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재작해, 30년이상의 경험을 가진 패션잡화 제작 공장에서 다양한 패션잡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SS 시즌 컨셉트와 제품
이번 2019 S/S 패션코드 컨셉트는 친환경적인 제품이지만 좀 더 고급스럽고 멋스럽게,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함으로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백팩, 클러치, 브리프케이스등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봄여름 시즌에 가볍고 편안하게 패션까지 생각한 데일리 제품들이 이번에 선보인 메인제품이다.

소비자, 바이어 등 그간 시장의 반응은
코르크나무껍질로 만든 소재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분들이 부서지지 않을까, 거칠 것 같다, 물에 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처음에 꺼려 하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사용해본 고객들은 다들 처음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감촉이 너무 좋아 재구매 해주는 분들이 많이 있다. 아직도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신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패션코드를 통해 좀 더 많은 분들께 착한 가죽 코르크가죽을 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