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지난달 주요 매장 매출이 1억원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의 2020년 5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하였으며,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했던 올해 3월과 비교하면 9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12%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한 남양주 삼패점을 비롯해 모다아울렛 대전점, 롯데 광명점 등 5월 매출이 1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급성장 배경에는 대내외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며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내적으로는 인재영입을 통한 내부 조직력 강화가 돋보인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2월 골프사업총괄본부장에 임재영 이사를 영입하며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외적으로는 지난 시즌 통산 11승, 누적 14승을 달성한 후원 선수들의 특급 활약이 주요했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실제 프로 선수들이 대회에서 착용하는 제품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퍼포먼스 기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골프 시즌이 본격 개막하며 필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도 호재로 꼽힌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현재 전국 백화점 및 대리점 등 총 5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