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컨셉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컬렉션 개최

-‘설영희 부띠끄’만의 클랙식 무드와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의 작품 선봬

설영희 디자이너의 브랜드 ‘설영희 부띠끄’가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와 함께 VIP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설영희 부띠끄의 VIP 패션쇼는 오는 12월 15일 폭스바겐 강남대치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디자이너가 꿈속에서 만난 ‘영국 다이애나비’를 모티브한 패션쇼를 개최한다. 

故다이애나비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기획한 이번 컬렉션은 계절에 상관없이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한 가지 의상에 가죽, 폭스, 캐시미어, 레이온 등 다양한 소재를 반영했다는 점이 이번 컬렉션의 큰 특징으로, 꽃장식과 자수 포인트 등의 디테일을 살려 작품에 적용했다.

설영희 디자이너는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를 “꿈에서 본 故다이애나비가 현시대에 살아있었다면 어떤 스타일링을 보여줄지 구체화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꿈 속에서 故다이애나비가 입고 나온 화이트 블라우스와 빨간 롱 스커트가 전달해준 의미를 고민하다가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컨셉에 대하여 “오랫동안 사랑받은 클래식한 무드와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설영희 부띠끄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컬렉션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구스부터 실크 드레스까지 4계절을 반영하였으며, 짧은 구스 패딩과 롱길이 샤 스커트의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영희 디자이너는 “한국의 오트 꾸튀르를 보존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또한, 패션을 통해 환경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 바자회 수익의 일부는 청소년 후원 단체인 ‘들꽃청소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