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2023 공예주간>에 참여할 공예문화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시작한 공예주간 행사는 공예문화확산을 위해 매년 5월 열흘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로, 공예전시, 교육,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일상 속 공예를 즐기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5월 <2022 공예주간(2022.5.20.~5.29.)>에서는 전국 온‧오프라인 648곳에서 총 1,397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약 217만 명의 참관객이 행사에 함께하며 역대 최대 규모와 참여율을 기록하였다.

 

공진원은 '2023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기획 공모로 본격적인 <2023년 공예주간>행사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내년 6회차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2023년 5월 18일(금)부터 29(일)까지 10일간 문화역서울284 및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대상은 전시, 체험, 마켓, 교육 등 공예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 기관, 단체로, 공예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프로그램 기관 및 단체에는 최대 2천만원에서 최소 500만원까지의 예산 지원과 공예주간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공모 접수는 11월 25일(금)까지 온라인 사업 신청 누리집(www.kcdf.kr/businessapplicatio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예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공예주간>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어 공예문화 발전과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관련 기관, 기업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