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12번째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5일, 안선영은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한부모 가정 자녀와 장애청소년 예술지원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 12회 러브바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년째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안선영은 이날 러브바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셀럽 줌바팀 ‘아줌바’와 함께 자선 줌바 콘서트도 진행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 10년간 러브바자를 통해 후원해 온 안선영은 발달장애 신수성 화가와 색소포니스트 권진현 장학생을 지원하는데 힘썼다. 특히 이번 12회 러브바자를 통해 음악가를 꿈꾸는 시각 장애 학생을 지원, 가수 한에스더를 섭외해 노래 멘토를 이어줄 뿐만 아니라 음악가가 되기 위한 지원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안선영은 “한부모 가정 및 장애청소년들의 예술지원 장학금을 위해 개최한 제 12회 러브바자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인 안선영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봉사활동 및 러브바자 개최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 집필 서적의 인세, 수익금 일부를 꾸준하게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