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의 ‘마르시오디에고’가 그루밍족을 공략할 코스메틱 라인을 강화하며 남심(男心) 사로잡기에 나선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의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가 남성 코스메틱 라인을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브랜드 성장에 가속도를 높인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는 2020년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이 1조 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르시오디에고는 올해를 브랜드 성장 원년의 해로 삼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어 주목된다.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바디케어, 색조 카테고리까지 잇따라 범위를 넓혀가면서, 간편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지닌 남성 코스메틱 라인업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옴므 틴티드∙시크릿 립밤’은 촉촉한 보습력 뿐만 아니라 입술 혈색을 살려주는 컬러까지 더해진 올인원 아이템이다.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주는 레드, 그레이 두 가지 립밤 컬러가 남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자, 출시 3일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며 히트를 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나 잦은 면도로 인해 볼이나 입 근처 피부 트러블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컴 다운 브이라인 마스크 팩’도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대나무탄 천연 시트지로 제작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