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오는 2019년 4월, 메종의 첫 유니섹스 향수 ‘레 콜로뉴 컬렉션’을 선보인다.

루이 비통이 새롭게 출시하는 이번 향수 컬렉션은 ‘콜로뉴 퍼퓸(perfume of Cologne)’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해당한다.

‘콜로뉴 퍼퓸’은 시트러스 미스트(citrus mist)의 가벼움과 꽃의 진한 향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조합을 의미하는 전례 없는 새로운 용어다. 루이 비통의 수석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Jacques Cavallier Belletrud)가 고안한 총 3가지 향의 ‘레 콜로뉴 컬렉션’은 ‘선 송(Sun Song, 태양의 노래)’, ‘칵투스 가든(Cactus Garden, 선인장 정원)’, 그리고 ‘애프터눈 스윔(Afternoon Swim, 오후의 수영)’으로 출시된다.

이번 컬렉션을 창조하며 여름 고유의 감성을 선언한 메종의 수석 조향사 벨투뤼는 “공기처럼 가벼운 향수를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벨투뤼는 금세 사라지는 여름 향(eau) 특유의 상쾌함이 피부에 오래 머물 수 있게 하는 비법을 찾는 데 주력하였다. “‘선 송’, ‘칵투스 가든’, ‘애프터눈 스윔’은 여름의 컬러, 그중에서도 끝없이 존속하는 듯한 여름밤의 컬러다”며, “이번 컬렉션 또한 루이 비통의 다른 오 드 퍼퓸 향수와 마찬가지로 독창적이고도 진귀한 원재료를 팔레트 삼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루이 비통의 새로운 레 콜로뉴 컬렉션은 그 안에 내재된 자연스러움을 분출하는 노트를 지닌 빛의 향”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