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이 모이는 가장 트랜디 한 공간은 카페이다.
그런 만큼 젠트리피케이션(동네 발전으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의 희생양도 된다. 새로운 ‘*리단 길’의 한곳인 송리단 길에서 홍대, 가로수길의 젠트리피케이션을 온전히 경험한 후 카페 ‘커피렉’을
운영하고 있는 안재혁 대표(바리스타)에게 ‘송리단 길 트렌드에 대해서 인터뷰를 청했다.

송리단 길에 매력은 무엇인가요?
지금 ‘커피렉’ 자리는 가로수길 카페를 할 때 쓰던 사무실이었어요. 가로수길 젠트리피케이션이 심해지면서 카페를 정리하게 됐는데 제가 바리스타 챔피언이라 카페 외에도 컨설팅이나 커피 교육 등도 겸하다 보니 거점이 되는 공감이 필요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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