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2019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롯데그룹(회장 신동빈)는 20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컬처웍스 등 유통 및 기타부문 1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지난달 19일에는 롯데지주를 비롯한 식품·화학·서비스·금융부문 30개사의 인사 발표가 있었다. 우선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마트 대표를 맡는다. 문영표 신임 대표는 1987년 롯데상사로 입사했으며 지난 2007년 롯데마트로 이동했다.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롯데마트의 해외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2009년에는 인도네시아법인장, 2011년에는 동남아본부장을 지냈다. 2014년에는 국내로 복귀해 전략, 상품, 영업 등의 주요 본부장직을 지냈다.

LF, 2019년 임원 승진 발표
LF(대표 오규식)가 2019년 1월 1일자로 오규식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김상균 전무를 부사장으로 정연우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F는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국내 패션 시장에서 혁신적인 사업 플랫폼 구축 및 과감한 추진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통한 신속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가 종합 생활문화 기업으로 성장하는 핵심 요소라고 판단하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효성, 2019 정기임원인사 발표
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이 지난달 17일 단행한 임원인사에서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와 송원표 효성중공업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6명 규모의 2019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올해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불투명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한 인사, 회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의 육성을 이끌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인사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효성 관계자는 “조현준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VOC(Voice of Customer)를 통한 고객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성과를 거둔 점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트라이씨클,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 단행
LF 계열사로 하프클럽, 보리보리, 오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은 상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등 총 2명에 대한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트라이씨클은 △기존사업에 대한 회원 및 유효회원 확대, △플랫폼 운영 효율 향상 및 비효율 제거 등 사업 성과 창출에 기여, △중장기 사업의 핵심인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과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구축 가속화 등을 기본 방향으로 이번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한국의류산업협회·한국패션협회 통합 의결, 내년 2월 말 통합법인 출범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와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는 각각 총회에서 양 단체의 통합을 의결했다. 이번 한국의류산업협회 총회에서는 ①양 단체 통합 ②통합을 위한 해산 ③청산 후 잔여재산 처분(통합법인에 양도) ④청산인 선임(현 협회장) 등 4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한국패션협회 총회에서는 ①양 단체 통합 ②통합법인용 정관 개정 ③비상근 임원 신규 선임 등 3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진행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쥬시꾸뛰르와 파트너십 체결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은 지난 11월 미국의 ABG(Authentic Brands Group)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쥬시꾸뛰르’의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쥬시꾸뛰르’는 미국 LA의 감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뿐만 아니라 핸드백, 신발, 화장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쥬시 꾸뛰르’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으며,내년 8월부터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한다. 2020년까지 국내 주요 백화점에 쥬시 꾸뛰르 매장을 30개까지 열 계획이다.

휠라코리아,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후원 협약 체결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는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소재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식은 휠라코리아 윤근창 대표이사·사장과 대한롤러스포츠연맹 김영순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공식 후원사로써,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소속 남녀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팀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탠디, 연말 따듯한 나눔 기부 진행
국내 대표 수제화 기업 탠디(대표 정기수)가 관악구청에 사랑의 성금 6,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내의 저소득 취약계층과 인헌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탠디는 관악구에 위치한 국내대표 제화브랜드로 지난 20년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관할 구청 등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정인원 탠디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테이트, 유럽 국민 만화 ‘에르제:땡땡전’ 스태프복 후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의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TATE)’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에르제:땡땡전’의 스태프복을 후원한다.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사랑한 캐릭터 ‘땡땡(Tintin)’은 지난 1929년 출간한 ‘땡땡의 모험’을 통해 탄생하였으며 세계 약 50개 언어, 60여 개국에서 3억부 이상 팔린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유럽 가정의 과반수가 이 책을 즐겨 읽고 있으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가족 만화의 고전이자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