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뮌헨박람회 한국 대표부가 주관한 ‘ISPO그룹 프리젠테이션’은 ‘ISPO 상하이’ 소개와 중국 스포츠 시장 현황과 전망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독일뮌헨박람회 한국 대표부가 지난달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ISPO그룹 프리젠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 행사에는 엘레나 제스퍼 ISPO 상하이․베이징 전시 디렉터와 다니엘 케플러 ISPO 프로젝트 마케팅 매니저 등 ISPO 대표단과 국내 스포츠업계 관계자, 기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중국 스포츠 시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ISPO 상하이’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방법를 소개했으며 프리젠테이션 참석자들에 한해서 ISPO 상하이 초청 패키지를 추첨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국 스포츠 시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은 로빈 트레베 인터스포츠 아태 지역 매니징 디렉터가 맡아 진행했으며 ‘중국의 스포츠산업 규모’와 ‘소비자 인구’, ‘지역별 매출 비중’, ‘중국 내 주요 스포츠 브랜드 소개’, ‘앞으로의 전망’ 등 중국 스포츠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소개했다. 로빈 트레베 인터스포츠 아태 지역 매니징 디렉터는󰡒중국 스포츠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며󰡒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특정브랜드 위주에서 제품성과 다양성 중시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하는 업체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ISPO, ISPO 상하이 소개는 엘레나 제스퍼 ISPO 상하이․베이징 전시 디렉터가 전시에 대한 ‘소개와 규모’, ‘참가업체’, ‘전시회 내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또한 전시회 외에도 ISPO가 각국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전개하는 사업 소개도 이어졌다. ISPO 상하이 프리젠테이션 직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중국을 제외한 ISPO가 관심 있게 바라보는 시장은 어디냐”는 질문에 엘레나 제스퍼 ISPO 상하이․베이징 전시 디렉터는 “브라질과 동남아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하지만 규모와 성장세 부분에선 아직까지 중국만한 시장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