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윤채림 디자이너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브랜드들과 함께 콜라보를 진행했으며 ‘보그’, ‘나일론’ 등 유명 패션잡지에서 소개된 패션 블로거이자 패션 인플루언서 ‘챌미(본명 윤채림)’의 스트리트 패션을 소개한다.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3월인 만큼 챌미의 ‘믹스매치’ 스타일을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1. 테디베어 코트

곰돌이 인형을 칭하는 ‘테디베어’. 카라멜 브라운 컬러의 코트는 마치 곰돌이가 따듯하게 감싸주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코트의 색상과 잘 어울리는 아이보리 컬러의 폴라니트를 매치하면서 한껏 분위기를 더 살려준다. 롱부츠를 마무리로 조금 더 고급미를 만들어주는 스타일링.

2. ‘캐시미어’ 소재의 막스마라 코트

이너를 아무것도 입지 않고 코트를 입는다? 여기 바로 그것을 실현하신 분이 계신다. 이탈리아의 맥시코트의 대명사인 ‘막스마라’ 코트는 특유의 캐시미어 소재로 이너 없이도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해준다. 코트가 몸에 밀착할 때 가장 예쁜 라인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평범한 소재의 코트에 질렀다면 ‘캐시미어’ 소재의 코트를 추천한다.

3. ‘ONA' 체크 롱코트

브라운 컬러를 베이스로 그레이 컬러와 레드 컬러가 섞인 체크 롱코트로 스타일을 표현했다. 특유의 체크패턴으로 빈티지를 표현해준 것이 스타일링의 목적이며 컬러 스타킹이 이 스타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포인트다. 신발은 요즘 트렌드인 로퍼나 플랫슈즈를 신어주는 것이 센스.

4. S/S 시즌에 빠질 수 없는 레드 컬러

강렬하고 화려한 패션을 위해서 항상 빼놓을 수 없는 레드 컬러. 유니크한 가방 브랜드 ‘펀프로펌’에서 처음으로 맨투맨 의류를 전개하면서 핫한 인기제품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랄모드’ 별 바지는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레드 컬러의 맨투맨과 매치하기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유니크한 아이템들로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이 룩을 참고해 보자.

5.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한 스타일링

2017년에 이어 2018년 팬톤 컬러에도 계속 선정되는 베이직 계열 컬러는 여전히 ‘이쁘다’. 높은 채도는 아니어서 화려한 패션은 피하고 싶지만 ‘패션’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스타일링.

6. ‘믹스매치’의 정석

블랙 앤 화이트로 봄과 가을 패션을 무난하게 꾸며줄 수 있는 룩이다. 스포츠웨어 느낌의 아우터. 로맨틱 무드의 롱스커트 그리고 스트리트 패션에 자주 등장하는 벙거지 모자. 자칫 말도 안 되는 조합처럼 보일 수 도 있지만 ‘믹스매치’의 조화를 제대로 보여준다. 한번쯤 과감하게 믹스매치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