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쌍방향 플랫폼 ‘공간 와디즈’ 

기업가치와 신념을 실천하고 서포터와 메이커간 소통의 장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지난 4월 서울 성수동 내 ‘공간 와디즈’를 오픈했다. ‘공간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처음 시도하는 온오프라인 연계형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적 소비라는 관점에서 메이커와 서포터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첫 오프라인 공간이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와디즈에게 오프라인 공간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서 출발, 작년 초부터 대답을 찾기 위한 준비 과정을 시작했다. 와디즈의 핵심가치는 다양성을 품은 플랫폼으로, 기존에 없던 가치의 탄생과 성장을 돕는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세상을 더 나은곳으로 만든다는 와디즈의 존재 이유를 찾았다. 그동안 와디즈는 많은 메이커와 스타트업들이 도전하는 생태계를 만들기위해 노력했고 이 과정에서 보완해야할 점도 많이 발생했다. 오프라인 속 와디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능성과 투명성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지지할 수 있는 서포터와 메이커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 서포터가 직접 만져보고 프리뷰하는 공간, 현실의 갭을 인정하고 함께 메꿀수 있는 소통하는 공간으로써 공간 와디즈는 공간 자체의 기본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혜성 대표는 “성수동은 오래됨과 새로움이 공존하며,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고 다양성이 존중받고 재생의 에너지를 지닌 장소이다. 위치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했고, 다른 어느곳 보다도 공유 오피스와 다양한 핫플레이스가 모여있고 개성적이지만 어울림의 미학을 지닌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에서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가능성의 물줄기를 만들어보자 라고 결정했다 “라며 고심 끝에 성수동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공간 와디즈는 전용면적 343평(1133㎡) 규모로 지하1층부터 루프탑을 포함해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먼저 스퀘어(Square)라고 명명한 지하 1층은 IR 행사나 토크콘서트, 강연, 교육행사 등 스타트업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지상 1층(Space)은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 중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체험해 볼 수 있다. 2층(Place)은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친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메이커 스토어’, 1인 창작자나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까지 메이커와 서포터가 서로 공존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3층 루프탑은 영화 시사회, 네트워킹 파티 등 성수라는 공간에서 메이커와 서포터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혜성 대표는 “이 장소를 부르기 위한 무색무취한 이름이 없을까를 고민했고 일반명사인 공간이란 단어를 선택하게 됐다. 와디즈는 사막의 강이란 의미답게 공간 와디즈에서는 메이커와 서포터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와디즈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1층 스페이스는 사전적 의미로 비어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메이커와 서포터가 채우는 곳이고 와디즈는 비워 주겠음을 말해준다. 2층 플레이스는 특정한 목적을 위한 곳이란 사전적 의미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까페, 코워킹 스페이스를 통해 창업을 목적으로 배우고 준비하는 장소이다. 3층 루프탑은 투자유치 영화나 공연을 위한 사전 시사회와 설명회를 위한 감성과 열린 생각을, 지하1층 스퀘어는 메이커와 서포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가 만나는 이성적 공간으로 건물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