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통 특유의 감성 13개 업체 참가
양국 교류와 사업 협력 확대에 초점을 맞춘 행사

경쟁력있고 매력적인 프랑스 패션 산업에 주목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주최하는 ‘프랑스 패션 액세서리 잡화 전시회’가 3월21일, 22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10층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Business France)은 국가간 무역발전에 기여하는 프랑스 기관으로써 프랑스 기업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고 프랑스를 더욱 경쟁력있고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기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1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와 국내 수입, 유통 업체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상호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룸에는 프랑스만의 전통과 감성을 표현한 13개 액세서리 브랜드의 쇼룸이 마련되어 있고, 주얼리부터 모자, 스카프와 머플러, 슈즈, 가방과 니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유니크한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현장 쇼룸에서 바이어 상담도 이루어졌다. 

▲ PIPOLAKI(피포라키) Pipolaki(피포라키)는 1962년부터 모자, 판초, 스카프, 장갑, 가방 등 다양한 잡화들을 디자인하고 생산한다. 프랑스와 이태리에서 제작되는 제품은 지금의 명성을 갖게한 상징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며 매 해 컬렉션의 80%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강한 추위를 버틸 수 있도록 촘촘히 짜여진 제품들은 최고급 양모, 캐시미어, 알파카 및 앙고라 모직을 이용한다. ▲ MAISON BONNEFOY(메종 본푸아) Maison Bonnefoy(메종 본푸아)는 여성과 남성을 위하 스카프, 모자, 장갑, 머플러를 제안한다 1940년에 프랑스 리용 근처에 있는 레빌레뜨에 가족 경영 기업인 ‘메종 본푸아’가 설립되어, 장-마리, 마크 그리고 클로에까지 이르러 3대째 이어오고 있다. 디자인을 포함한 모든 공정이 레빌레뜨의 아뜰리에에서 진행되는 100% Made in France 브랜드이다.

▲ BOSABO(보사보) 클로그 슈즈 전문 브랜드인 보사보는 1890년부터 프랑스 낭트에서 가족경영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다. 5대째 이어져온 보사보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파리, 런던, 밀라노를 넘어 뉴욕, 도쿄에까지 상품을 수출한다. 모든 신발은 소매업자들이 주문제작하고 발주를 차별화 할 수 있도록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소량부터 맞춤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PIPOLAKI(피포라키) 130년 전통의 ▲ Rene Lalique(르네 라리끄)의 주얼리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으로 여성의 룩을 완성해주는 주얼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자연주의적 또는 기하학적 이라고 할 수 있는 영감으로 탄생한 주얼리는 진정한 패션 아이템으로 새로운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패션 주얼리 컬렉션-라리끄의 19SS 컬렉션은 예술, 건축, 주얼리에 무한한 영감을 준 1920년대 아르데코의 기하학적인 라인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