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브랜드 ‘인스턴트펑크’가 일본 팝업스토어의 성공적 론칭을 시작으로 해외 무대로 뻗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펑키한 감성으로 풀어낸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받고 있다.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는 패셔니스타인 고준희, 한예슬, 윤승아, 이주연, 이하늬 등의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스타일리스트 김지혜가 그간 일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자신이
입고 싶은 옷에 위트 있는 요소들을 더해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지난 2015년에 론칭해 4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형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시장 등으로 다양한 해외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해외시장 진출에 준비중이다.

이번 일본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시작은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의 시그니쳐 오버핏과 유니크한 디자인 그리고 현재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케이팝 열풍으로 높아진 국내 셀러브리티 위상에 힘입어, 셀럽들에게 사랑받는 인스턴트펑크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단단한 입지를 굳힌 것.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본 팝업스토어는 오사카 ‘우메다 한큐’ 백화점과 도쿄 ‘이세탄’ 화점에서 진행됐으며, 1월에는 일본 패션유통 업계에서 올해 최대의 화제가 된 쇼핑공간 ‘긴자식스’에서도 진행된다.

‘인스턴트펑크’ 기획총괄 김세미 과장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인스턴트펑크’의 상품들이 공유되면서 해외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홀세일 브랜드임에도 추가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고 설명하며, “컨텐츠와 디자인, 아이템 개발에 꾸준히 노력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