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열풍이 계속되는 이번 가을, 카세트 테이프 모양의 미니백을 매 보는 건 어떨까?
‘MCM’이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제품 컬렉션을 출시했다.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벨트백과 힙색, 레오파드 프린트와 고급스런 스웨이드 소재가 눈길을 끈다.

성주디앤디(대표 윤명상)에서 운영하는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제품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MCM’과 음악의 유대를 상징하는 ‘MCM 카세트’ 라인과 강렬한 인상을 주는 ‘레오파드 프린트’ 라인,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와 생동감 있는 색상이 특징인 ‘큐비즘 스웨이드’ 라인, 휴대성과 이동성을 강화한 ‘소프트 베를린’ 라인 등으로 출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MCM 카세트’ 라인은 레코드 판, 카세트 테이프, DJ 보드 등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장난감을 연상케 하는 미니백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이 독특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행용 러기지를 모티브로 한 ‘베를린 카세트 크로스바디’는 허리에 가볍게 차는 ‘벨트 백’으로 선보여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이동성과 디자인에 모두 초점을 맞췄다. 가방의 가장자리가 스터드로 장식돼 화려한 느낌과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70년대 디스코 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는 ‘큐비즘 스웨이드’ 라인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도록 크로스바디 백과 클러치 백의 형태로 디자인됐다.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의 ‘레오파드 프린트’ 라인은 타협하지 않는 록 음악의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MCM 카세트’ 라인 및 컬렉션 전 제품은 전국 ‘MCM’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