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페델리(FEDELI)’가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올해인 2018년에 달성할 목표 매출액은 60억원이다.

‘페델리’는 파코인터내셔날(대표 박준성)이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했다. 최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페델리 스토어’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이탈리아 본사 CEO 겸 크리에이티브디렉터인 ‘지지 페델리’와 브랜드 관계자, 프레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페델리’는 론칭 프레젠테이션에서 하이퀄리티 소재와 조화로운 컬러감, 절제된 디자인을 갖춘 고품질의 S/S시즌 제품을 선보여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최고의 린넨소재와 코튼소재의 제품을 우아하고 경쾌한 컬러들로 풀어내며 ‘페델리’만의 고급스러움을 특화한 콜렉션을 선보였다. 또 80년 전통으로 이뤄낸 독자적인 프린트와 패턴으로 클래식하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지지 페델리는 “클래식과 모던함을 겸비한 제품들로 한국의 고객들이 모던 클래식의 정수를 느끼길 바란다”며 “엄격하게 고수하고 있는 제품생산 절차는 까다로운 한국고객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델리’의 국내 유통사 파코인터내셔날은 지난 3월부터 8개 백화점을 통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페델리’는 지난 1934년 ‘루이지 페델리’가 이탈리아에서 설립했으며 가족경영을 3대째 이어오고 있는 패션명가의 브랜드다. 디자인, 생산, 제작 등 모든 공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며 고품질의 생산기술과 전문화된 연구시설, 엄격한 품질기준 등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