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가 여름철 여행지에서 입기 적합한 ‘리조트 콜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보브’의 리조트 콜렉션은 선명한 색상과 패턴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가 오는 ‘리조트 캡슐 콜렉션’을 출시했다. ‘보브’는 최근 편안하고 개성 있는 스트리트 룩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행지에서는 색다른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일상복과 디자인을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보브’의 리조트 콜렉션은 ‘이그조틱 웨이브(이국적 정취)’를 주제로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움을 담아냈으며 선명한 색상과 화려한 프린트를 적용해 여행지에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여름 해변가에서 입기 좋은 선명한 색상의 러플 드레스가 다수 출시됐다. 옐로우와 레드 등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밝은 색상과 체크,플라워 패턴이 적용됐으며 오프 숄더 스타일로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편하게 걸칠 수 있는 트로피컬 패턴의 로브를 비롯해 감각적인 레터링 프린트 티셔츠와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 스트라이프 롱 스커트와 숏팬츠도 출시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보브’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도 새롭게 선보였다. 넓은 챙과 긴 스트랩이 특징적인 밀짚모자, 화사한 패턴의 헤어밴드 등으로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보브 마케팅 담당자는 “소셜미디어에 기록을 남기는 것이 일상이 된 2~30대 젊은 층에게 패션은 자신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여행지에서뿐만 아니라 호텔 바캉스등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색다른 여행 패션으로 기분 전환할 수 있도록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