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복 디자인대회의 초등학생 디자인부문에서 ‘싸메이터’가 1위를 수상했다.

교복 브랜드 스마트학생복이 전개하는 한중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飒美特)’가 올해부터 중국 현지에서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일단 ‘2018 상해 국제교복·원복박람회’에서 중국 바이어들의 평가는 성공적이라 중국 교복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스마트에프앤디가 전개하는 ‘스마트학생복’이 지난 4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중국의 ‘상해 세계박람회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8 상해 국제 복∙원복박람회(2018 Shanghai International School Uniform Exhibition)’에 참가, 한중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飒美特)’의 중국 현지 교복시장 내에 유통망과 영업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싸메이터(飒美特)’는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4가지 라인의 제품으로 방문객들에게 ‘싸메이터’의 특성을 어필했다.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교복의 디자인과 함께 중국 학생들의 패션감각, 의복예절 등에 적합한 세련되고 단정한 정복 스타일의 클래식(Classic) 라인, 학생들의 활발한 이미지를 강조한 캐주얼(Casual) 라인, 편안한 활동을 위한 생활복·체육복 스타일의 스포티(Sporty) 라인, 아동을 연구하고 디자인한 귀족형 명품 스타일의 키즈(Kids) 라인 등으로 구성했다.

이 라인에서 출시한 제품은 중국의 국가기준(GB)과 3대 체계인증을 엄격히 준수한 천연섬유와 성장기의 학생들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으며, 교복의 품질에 있어서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옷으로 교육하고, 옷으로 문화를 전승한다’는 ‘싸메이터(飒美特)’의 신념이 접목돼 재단부터 봉제, 공정, 품질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썼다.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까지 제공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선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 이후 수년 동안 인정받은 ‘싸메이터(飒美特)’의 품질과 제품력을 강조하며 대대적으로 유통망을 모집하고 영업망을 확대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싸메이터(飒美特)’는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서 중국 교복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초석을 다지는 등 추후 중국 전역에서 ‘싸메이터(飒美特)’를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한다.

브랜드의 이름, 현지 바이어에게 각인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지난 2015년 12월 중국에서 다운패딩부문의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波司登国际服饰(中国) 有限公司)과 중국 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전반적인 교복사업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손잡게 된 계기는 2015년 6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국제유니폼박람회에 스마트학생복이 참가, 다양한 교복과 생활복 등을 선보이면서부터다.

박람회 당시 보스덩그룹릐 회장과 임원진이 스마트학생복의 부스를 찾아와 스마트학생복의 원단과 기능, 디자인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양사가 중국 교복 시장의 미래에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계약이 성공리에 체결될 수 있었다. ‘싸메이터’는 ‘멋(飒)과 아름다움(美)이 공존하는 특별한(特) 디자인’이라는 의미와 함께 ‘스마트’의 중국어 발음에 해당한다.

국내 학생복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2015년 상해 국제교복박람회’에 초대돼 대한민국 대표 학생복으로서의 우수성을 알린 ‘스마트학생복’은 중국의 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과 손잡고 합자회사인 장수 싸메이터 복식유한공사(江苏飒美特服饰有限公司/Jiangsu SMAR Garments Co.,Ltd)를 설립했다.

이뿐만 아니라 2016년 상해 국제교복 박람회에서 ‘싸메이터(飒美特)’를 선보이며 중국 창슈시 교육국 산하 86%에 해당하는 84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입을 교복의 수주에 성공, 3년 동안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지난 4월 열린 ‘2018 상해 국제교복∙원복 박람회에 참여, 중국 교육국 관계자를 비롯한 대리상과 공급상들의 호응 속에 한중합작 교복 브랜드임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상해 현지에서 ‘싸메이터(飒美特)’ 부스 총괄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김은종 ‘싸메이터’ 부총경리는 “중국 내 교복업계의 바이어를 비롯한 현지 교육계통 관계자 등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약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방문, 약 300여명의 대리상과 계약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옷으로 교육하고, 옷으로 문화를 전승한다’는 신념아래 생산되는 뛰어난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교복은 중국의 국가기준(GB)과 3대 체계인증을 엄격히 준수한 소재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 재단부터 품질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생산과정 등의 장점으로 현지 관계자들의 조명을 받았다.

‘싸메이터’의 유통·영업망 확대 긍정적

상해 국제교복∙원복 박람회 2일차에 개최된 교복패션쇼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2개월에 걸친 네트워크 투표와 박람회 현장에서 이뤄진 심사위원회들의 평가를 토대로 진행된 ‘새로운 교복, 차별화’라는 주제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싸메이터’는 단정하고 학생스러운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초등학생들의 귀엽고 활발한 느낌을 강조하고 다양한 소재와 기능을 적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교복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람회에 방문한 현지 바이어들은 “점차적으로 커지는 중국 교복시장의 규모와 더불어 안전성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한 고품질 교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최근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싸메이터’의 유통망 확대와 영업망 확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8 상해 국제교복∙원복 박람회(2018 Shanghai International School Uniform Exhibition)에는 중국 내에서 마케팅을 펼치거나 준비 중인 유명 학생복 브랜드를 포함한 2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기능성 원단, 부자재와 더불어 제품이 우수한 교복이 함께 전시됐으며 약 1만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싸메이터(飒美特)’는 한국의 유수 학교들의 교복 디자인과 함께 세련되고 단정한 정복 스타일의 제품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