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가 무더위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활동성이 우수한 하의 제품들을 소개했다.

네파가 늦은 여름 착용 가능한 아웃도어 스타일과 코디법을 추천했다. 네파는 더운 날씨 아웃도어 활동에서 하의가 상의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의는 길이에 따른 기능과 스타일 편차가 상의보다 크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네파는 신축성이 우수한 5부 팬츠부터 레깅스 등 다양한 팬츠 제품을 선보이며 아웃도어 팬츠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네파 관계자는 “긴 기장의 팬츠 제품은 전체적으로 몸의 라인을 잡고 안정감을 주지만 다소 더울 수 있다”며 “짧은 팬츠 제품의 경우 긴 팬츠보다 활동성이 뛰어나며 시원한 장점이 있으나 이물질로부터 상처를 입을 수 있고 착용자에 따라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지, 어떤 장소에서 입는지에 따라 바지 길이의 선택도 달라져야한다”고 밝혔다.

네파는 간단한 트레킹 시 착용 복장으로 5부 팬츠를 추천했다. 5부 팬츠는 허벅지 라인의 핏을 살리면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어 더 짧은 기장의 반바지보다 부담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또 긴 기장의 팬츠보다는 활동성이 우수해 트레킹과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는 편안함과 멋을 모두 잡을 수 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5부 팬츠에 냉감 소재 집업 티셔츠나 얇은 베스트를 매치하면 활동성이 더욱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러닝이나 가벼운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시에는 7부 팬츠가 제안됐다. 무릎을 덮는 수준의 7부 팬츠는 활동성이 우수하지만 긴 바지보다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짧은 반바지 착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더욱 효과가 크다는 평가. 7부 팬츠는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으며 짧은 상의와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특히 여성 소비자에게 추천됐다.

네파는 백패킹 등 산행 시 긴 바지를 제안했다. 긴 바지의 경우 짧은 바지보다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나 장애물에 대처하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긴 바지는 짧은 바지보다 통기성이 떨어지므로 흡습속건과 통기성, 활동성 기능이 뛰어난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