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의 빨간색이 까스텔바쟉의 ‘부뇰 시리즈’에 입혀져 올 가을 시즌 소비자들에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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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이 토마토 축제를 모티브로 한 ‘부뇰 시리즈’를 신규 출시했다. 부뇰 시리즈는 스페인 발렌시아 주 부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부뇰 시리즈는 축제의 상징인 토마토를 다양하게 해석하면서 유니크한 포인트 아트워크를 적용했으며 강한 색감의 레드와 블랙, 딥 블루, 화이트 등의 컬러를 조화롭게 믹스한 것이 특징이다.

골프 라운딩과 일상생활에서 모두 착용 가능한 부뇰 시리즈는 간절기와 겨울 시장을 위한 스웨터와 가디건, 하이넥 반집업, 프린팅 점퍼 등으로 구성됐다. 까스텔바쟉의 간절기 주력 아이템으로 꼽히는 ‘부뇰라 아트웍 라운드 풀오버’는 기능성 니트 소재가 적용된 스웨터 제품이다. 풀오버는 레드 바탕과 블랙·그린으로 구성된 아트워크 포인트를 통해 스타일리시함이 부각된다는 평가. 풀오버 제품은 라운드 형태로 제작돼 셔츠와의 코디가 용이하며 무채색의 하의, 큐롯과의 매치도 가능하다.

또 다른 주력 아이템인 ‘부뇰라 아트웍 인타샤 카디건’은 실크혼방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우수하다. 카디건 제품은 가을에는 아우터, 겨울에는 이너로 착용 가능해 활용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이너 티셔츠와 함께 착용하면 트렌디한 스포츠웨어, 애슬레저 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강동민 까스텔바쟉 사업본부장은 “최근 필드에서의 패션이 골퍼들의 관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골프웨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다”며 “까스텔바쟉의 부뇰 시리즈는 이 같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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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는 매해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스페인 대표 축제다.

축구로 유명한 발렌시아 주의 부뇰에서 개최되며 지난 1940년대에 시작돼 비교적 역사는 짧은 편이다.

하지만 토마토의 붉은 색감과 역동감 넘치는 축제 분위기로 유명세를 타면서 현재는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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