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인터내셔널에서 실용적인 모던 감각의 캐주얼 브랜드 피플을 론칭했다. 피플은 ‘FOR YOUR FUN LIFE'의 약자로 자신만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35-45세 도시 남성들을 위한 캐주얼웨어를 제안한다.

엔에스인터내셔널(대표 김기복)에서 올해 F/W 시즌 남성 캐주얼 ‘피플(FYFL)’을 론칭했다. 피플은 35세부터 45세까지 영포티 남성들에게 ‘어번 라이프스타일 모던 캐주얼’을 콘셉트로 브랜드를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한 피플은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가지고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시남성에게 사랑받는 감성 모던 캐주얼웨어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피플은 ‘OOTD(Outfit Of The Day)’와 ‘콤포트(Comfort)’, ‘퍼포먼스(Performance)’까지 총 세 가지 라인을 전개한다. OOTD 라인은 일상의 스마트한 커뮤터를 위한 비즈니스룩을 제안하는 라인이다. 과거 밀레니엄 시대를 기억하는 소비자들의 추억을 뉴 밀레니엄 드림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의미를 담은 ‘밀레니엄 드림(Millennium Dream)’을 이번 시즌 콘셉트로 삼았다. OOTD 라인은 다양한 스트레치의 소재를 활용해 캐주얼 수트로 기획한 셋업물 라인으로 캐주얼이긴 하지만 온오프 모두 착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콤포트 라인은 엣지 있는 모던 캐주얼룩을 지향하는 라인으로 이번 시즌 콘셉트를 ‘모던 레트로(Modern Retro)’로 내세웠다. 모던한 웨어러블 감각을 레트로와 조합해 적용한 워싱코트나 변형재킷, 점퍼 등의 아우터와 캐주얼 이너 아이템 착장을 제안한다.

퍼포먼스 라인의 F/W 시즌 콘셉트는 ‘퓨전 테크(Fusion Tech)’다. 과도한 기능과 디테일을 배제하고 심플함과 실용주의 테크를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액션 점퍼 등 심플한 기능 위주의 ‘테크(Tech)’ 시리즈와 에어재킷이나 퍼포먼스 다잉바지 등 활동성 기능의 ‘플렉시블(Flexible)’ 시리즈를 제안한다.

피플은 기존 백화점 입점 남성 캐주얼 브랜드인 ‘갤럭시라이프스타일’과 ‘클럽캠브리지’, ‘헨리코튼’ 등 경쟁 브랜드에 비해 보다 젊고 참신한 디자인과 더불어 제품 가격을 약 30% 낮춰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피플은 지난달 24일 롯데백화점 분당점을 시작으로 중동점, 관악점, 구리점, 대전점, 청량리점 등 롯데백화점 8개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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