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엠씨엠 하우스는 전시 이외에도 매월 1회 진행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포토크래퍼들의 강의 프로그램인 ‘엠씨엠 컬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엠씨엠, 플래그십 스토어 활용.... 전시 외에도 다양한 문화 관련 협업 진행

성주디앤디(대표 윤명상)에서 전개하는 독일 잡화 브랜드 ‘엠씨엠(mcm)’은 ‘청담동 엠씨엠하우스 매장’과 ‘홍대 팝업 매장 등 플래그십 스토어’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작품과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청담동 엠씨엠 하우스는 지난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5층과 지하 1층을 단독 예술공간으로 꾸몄고 홍대 엠씨엠 팝업 매장은 2015년 매장 오픈 이래로 3층을 ‘쿤스트 프로젝트’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담동 엠씨엠 하우스는 전시 이외에도 매월 1회 진행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포토크래퍼들의 강의 프로그램인 ‘엠씨엠 컬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엠씨엠 컬쳐 프로그램은 현대미술 기획 사무소 ‘숨 프로젝트’와 ‘엠씨엠’이 함께 기획해 매월 패션과 예술을 주제로 각 작가의 작품과 관점에 대한 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홍대 팝업 매장에서 진행되는 ‘쿤스트프로젝트(Kunst Project)’는 ‘예술’을 의미하는 독일어 ‘쿤스트(Kunst)’에서 이름을 따온 ‘엠씨엠’의 문화 예술 체험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연중 3~4회의 걸쳐 꾸준하게 열고 있으며 ‘엠씨엠’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진행한 쿤스트프로젝트는 11번째 프로젝트인 이현준 포토그래퍼의 사진전이다. ‘엠씨엠’은 창의적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통한 작품 전시도 진행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진행한 산학협력 전시는 ‘아트백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시상하고 제품화와 더불어 청담동 엠씨엠 하우스 매장 전시도 한 달간 이뤄졌다. 또 ‘홍익대학교 건축대학’과 진행한 산학협력은 1학기에는 ‘제품에서 공간으로(From Product to Space)’를 주제로 제작된 건축 조형물이 엠씨엠 하우스 매장에 전시됐고 2학기에는 ‘스페이스X뮤직(Space X Music)’을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됐다.

메트로시티, 메트로시티라운지 통해 잡화 넘은 다양한 제품 선봬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메트로시티라운지’는 브랜드의 기본 ‘레더 굿즈’와 액세서리 이외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메트로시티라운지’의 탄생 배경은 단순 제품 위주의 소비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트렌트에 따라 탄생됐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메트로시티’의 브랜드 컬러를 담은 공간에서 상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메트로시티라운지’다. ‘메트로시티라운지’는 시즌 별 상품 대신 월 단위의 상품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 곳에서 레더 굿즈와 레디투웨어, 스포츠, 코스메틱, 유니크한 리빙 아이템, 컬쳐, 라이프스타일 제품까지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