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패션 업계도 F/W 시즌을 지나서 S/S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때, 길거리의 마지막 겨울 패션은 어떨까?

1. Yassine (23, 대학생)

친구들을 만날 때 편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룩, 진한 그레이색의 후리스는 활동성을 보장해주며, 안에 있는 기모는 보온성까지 챙겨주는 아이템이다. 또한 청바지는 어떤 아이템과도 쉽게 어울릴 수 있는 팬츠로 워커와 잘 매치했다. 그레이의 힙색은 후리스의 컬러와 잘 매치되며 액티브한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2. Curtis (19, 학생)

무심한듯 하면서도 포인트를 전부 살려준 패션, 브라운톤에 살짝 넓은감이 있는 팬츠와 흰 스니커즈의 조합은 깔끔한 느낌을 준다. 상의에 후드티와 패딩의 조합도 캐주얼하며 편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줬으며 겨울 패션의 상징이기도한 비니로 포인트를 주었다. 겨울 패션에서 편안한 캐주얼룩을 원한다면 한번 따라 입어봐도 좋은 스타일링.

3. Lieto (45, 직장인)

전체적인 베이스 컬러를 블루톤으로 매치하며 스타일링했다. 바다 속 깊은 심해의 컬러를 상징하는 딥블루는 신사들의 코트로써 차분함을 표현해주기에 적절한 컬러다. 깔끔한 느낌을 선사하는 블루셔츠, 정장바지, 그리고 구두까지, 신사로써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날씨가 추워지며 장갑도 필수품이 되가는 상황. 스마트폰 터치가 되는 장갑으로 선택하는 건 나름의 센스다.

4. Sheko (30, 모델)

누가 청청 패션을 입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지만, 남성적으로 확실하게 표현해준 스타일링. 과감하게 워싱을 한 청바지로 야생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주었으며 블랙컬러의 워커는 그 느낌을 한 번 더 더해준다. 아우터인 청재킷과 청바지의 톤을 통일해주지 못한 게 조금 아쉬운 점. 청재킷만으로는 추울 수도 있으니 목도리까지 챙겨주면 패션과 따듯함까지 전부 챙길 수 있다.

5. 김창현 (22, 대학생)

채도 높은 컬러들로 컬러풀한 스타일링을 했다. 모든 아이템들이 강렬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서 모두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브라이트 레드컬러의 가방과 어두운 딥 그린 톤의 코트다. 이번 ‘펜톤’이 선정한 컬러 가운데 두 가지 컬러로 가장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6. 이승준 (21, 대학생)

대학생 캠퍼스룩으로 스타일링하기 좋은 패션. 역시 롱패딩은 이번 겨울 패션에서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다. ‘나이키’ 스니커즈와 청바지는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는 매치이며 후리스 위에 목도리를 걸치며 신경 안쓴 듯 보이지만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낸 패션이다. 일반적인 백팩에서 벗어나 다른 가방을 사용하고 싶다면 무심한 듯한 스포츠백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