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차분한 컬러보다는 비비드 톤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색상이 유행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패션업계 또한 눈에 띄는 밝은 색상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의 컬러로 물든 언더웨어부터 핸드백, 슈즈까지 컬러풀한 패션 아이템을 모아봤다.

■ 오직 나를 위한 싱그러운 봄 ‘원더브라 퍼펙트 볼륨 하이커버리지’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대표 김계현)이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는 올해의 트랜드 컬러를 입은 언더웨어를 선보였다.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로 출시된 2019년형 ‘퍼펙트볼륨 하이커버리지’는 최근 란제리 트렌드를 반영한 선이 굵고 선명한 보태니컬 패턴의 레이스가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엠코르셋의 상품기획 총괄을 담당하는 조혜선 전무는 “올해는 차분한 색상보다 비비드한 원색의 뉴 트렌드 컬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에 맞춰 퍼펙트 볼륨 하이커버리지는 트렌드 컬러 중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옐로우 컬러로 봄의 싱그러움을 먼저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컬러풀한 패션소품으로 포인트룩에 도전! ‘닥스 요크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의 액세서리로 센스 있는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는 패션 소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브리티시 감성 브랜드 닥스(DAKS) 액세서리가 봄 시즌 신제품 컬렉션을 공개했다. 특히 여성 핸드백 라인 ‘요크셔’는 닥스의 DD패턴을 모던한 감성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전체적인 DD 패턴을 적용한 가죽에 클래식한 무드를 가미한 메달 장식과 산뜻한 옐로 컬러가 화사한 포인트 역할을 한다. 베이직 컬러의 토트백과 쇼퍼백은 데일리 패션에 어울리며 아이보리와 옐로 컬러 숄더백은 스타일리시한 코디에 제격이다.

■ 편안하지만 개성있게, ‘질바이스튜어트 슈즈 라인’

전속 모델 발탁으로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 슈즈는 이번 봄 시즌 편안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슈즈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다채로운 컬러가 감각적으로 섞인 어글리 스니커즈는 물론 리본과 진주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한 조거 슬립온 등 다양한 스타일에 브랜드만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