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브랜드 패션몰 하프클럽이 오는 2월 3일까지 ‘디자이너 셀렉샵’ 겨울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카테고리 내 인기 브랜드를 엄선해 최대 70% 할인한다.

디자이너 셀렉샵은 실력 있고 유망한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지난 해 3월 런칭한 카테고리다.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캐주얼, 페미닌, 베이직한 스타일의 브랜드를 발굴해 현재까지 1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연말까지는 입점 브랜드 수를 2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홀리넘버세븐, 소윙바운더리스, 밀로그램 등 카테고리 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5~12% 추가 쿠폰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F/W 시즌오프 행사에 맞춰 겨울 아우터를 비롯해 니트, 슈즈, 액세서리 등 각종 패션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핀블랙, 스텔라비, 더센토르는 여성용 패딩을 20~50%, 일구구엑스키즈(199XKIDS), 오브(OV), 까이에 등은 코트류를 브랜드별로 10~50% 할인한다. 구스다운 롱 패딩은 6만원대부터 살 수 있고, 롱코트와 양털 맥시 코트 등은 10만원대의 가성비 높은 아이템부터 80만원대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겨울 시즌 이너 아이템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밀로그램은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착용해 화제가 된 트렁크 헤비 가디건, 에드센스 블라우스와 셔츠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각종 디자인의 맨투맨 티셔츠, 니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잡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슈즈, 액세서리 제품들도 행사가로 준비했다. 라그라치아는 소가죽 뮤즈힐과 스판부츠, 라페스틴은 지갑, 미니백, 백팩 등을 세일한다. 제이그레이슬렛과 아뜰리에901은 귀걸이, 팔찌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했다.

하프클럽 이화정 이사는 “카테고리 런칭 이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젊고 실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우수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