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가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캐시미어와 트위드, 벨벳 등 다양한패브릭에 80년대를 떠올리는 레트로 무드의 F/W 컬렉션 상품들로 매장을 채웠다.

마크 제이콥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로 지난 30년간 미국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위트 있는 컬렉션으로 국내외 많은 셀럽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부터 세컨 브랜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와 통합하여 원브랜드로 진행되는 마크 제이콥스는 이번 부산 지역 오픈을 기념하여 F/W 컬렉션 중 유니크한 컬러감의 스웨터와 액세서리 등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에 단독 선 론칭한다.

시그니처 백으로 자리매김한 스냅샷은 이번 F/W 시즌 가을에 어울리는 빈티지한 컬러와 스트랩으로 재탄생했다. 플레이보이 버니와 마크 제이콥스 로고스트랩 등 기존에 없던 디테일로 스냅샷뿐만 아니라 다른 백에도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