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이 지난 8일 개최된 비전 선포식에서 ‘2018년 승진 인사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품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상품기획 본부 내 생산관리 팀의 이각노 차장은 부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디자인을 담당하는 기획실 박선영 차장을 팀장으로 이동 발령했다. 또 경영지원 산하의 품질관리팀 김기진 과장을 품질관리 팀장으로 선임하는 등 총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엠티콜렉션에서 전개하는 잡화 브랜드 메트로시티는 업무 효율성 증대와 더불어 부서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4개 본부 2부문 25개 팀의 본부 중심의 조직 체계로 개편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기획과 영업으로 양분되어 있던 각 MD 부서들을 업무 특성별 전문성을 강조한 기획 MD, 아웃소싱 MD, 리테일 MD의 총 3개 팀으로 재편했다.

한편 메트로시티는 올해 브랜드 가치 내재화와 성과 향상을 목표로 조직 문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한 외국어 강의와 부서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기존의 핵심 프로그램은 유지하면서 필요 핵심 정보만 간결하게 습득하는 마이크로 러닝을 접목한 사내 교육 플랫폼을 신설해 임직원 개개인의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